국민성장펀드 3차는 “언제”? 2차 마감 뒤 질문 여섯 개

국민성장펀드2차를 놓쳤으면 다음 회차는 언제인지, 그게 제일 궁금하시죠?

저도 선착순이라는 말이 붙은 상품은 늘 한발 늦는 편이었어요. 공모주도 여태 한 번을 못 해봤고요ㅎㅎ 그래서 이번엔 “다음은 언제”라는 질문부터 공식 자료로 확인해봤습니다. 돌아다니는 말과 발표된 내용이 꽤 다릅니다.

요점만 먼저
1. 2차는 끝났고, 3차 일정은 발표된 자료에 없어요.
2. 공개된 계획서에 적힌 국민 모집액은 두 회차 몫까지입니다.
3. 상장 뒤 양도는 열려 있지만 세금 조건이 따로 붙어요.

국민성장펀드2차는 진짜 끝난 건가요?

끝났어요. 금융위원회가 마감 하루 전에 “다음 날 오후 5시에 종료”라고 공지했고, 온라인 창구까지 같이 닫혔습니다. 남아 있던 물량은 마지막 2영업일 동안 선착순으로 나갔어요.

최종 판매액은 아직 모릅니다. 회차가 끝나면 금융위가 결과를 따로 내놓는데, 1차 때도 완판 소식이 그런 식으로 나왔어요.

3차는 언제 나오나요?

국민성장펀드 2차 다음 회차는 발표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게 지금 확인되는 답의 전부예요.

금융위가 공개한 조성 계획을 보면, 국민이 직접 넣는 몫은 1차와 2차를 더해 1.2조 원까지 적혀 있어요. 여기에 재정 2,400억 원을 보태 총 1조 4,400억 원을 만든다는 설계였습니다. 3차의 시기나 금액이 적힌 공식 문서는 찾을 수 없었어요.

블로그나 기사에서 “매년 열린다”는 식의 문장을 보셨을 수 있는데, 그 숫자가 적힌 정부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회차가 생긴다면 금융위 보도자료에서 가장 먼저 보일 거예요.

못 들어갔으면 방법이 아예 없나요?

하나 남아 있어요. 설정 절차가 끝나면 이 펀드도 거래소 종목이 되고, 그다음부터는 주식처럼 주인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상장 시한은 90일로 안내돼 있어요.

다만 조건이 셋 붙어요.

  •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값이 제대로 안 붙어 손해를 보고 넘기게 될 수도 있다고 공식 자료가 짚어둡니다.
  • 상장 뒤 사들인 사람에게도 전용계좌 혜택이 그대로 붙는지는 공개 안내에 없어요. 판매사나 금융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파는 쪽도 자유롭지 않아요. 3년을 못 채우고 처리하면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당합니다.

소득공제는 얼마나 되나요?

국민성장펀드2차 소득공제는 구간이 셋이에요. 3,000만 원까지는 40%, 그 위 5,000만 원까지는 20%, 다시 7,000만 원까지는 10%를 적용해요. 전부 더해 받을 수 있는 공제 상한이 1,800만 원입니다.

배당으로 받는 돈에는 9.9%(지방세 포함)만 떼는 분리과세가 붙어요. 이 과세 방식은 투자한 날을 출발점으로 5년 동안 유지됩니다.

이 혜택은 전용계좌에만 붙어요. 직전 3개년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던 분은 전용계좌를 열 수 없어 일반계좌로만 가입됐고, 그 경우 공제도 분리과세도 없습니다.

5년 동안 아예 못 빼나요?

해지로 빼는 건 안 돼요. 국민성장펀드 2차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이라 중도 환매 창구가 없습니다. 돈이 필요해지면 상장 뒤 양도가 유일한 길이고, 위에 적은 3년 조건이 걸립니다.

정책 자금이 섞인 구조라고 원금을 보장해주지는 않아요. 손실이 날 수 있다는 문장이 공식 자료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1차에 넣었던 사람은 왜 빠졌나요?

한 사람이 두 회차를 모두 가져가지 않도록 1차 가입 이력이 있으면 2차 가입을 막았어요. 그래서 국민성장펀드 2차는 1차만큼 빠르게 팔리지 않았습니다. 두 회차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게 달랐어요.

항목 1차 2차
판매 시작 5월 22일 9월 30일
판매 기간 3주 계획 10영업일
모집액 6,000억 원 6,000억 원
서민 몫 우선배정 20% 첫 5영업일 50%
가입 제한 없음 1차 가입자 제외
소득 확인 서류 제출 공공마이데이터로 간소화
판매 결과 5월 29일 완판 발표 마감일까지 잔여물량 남음

1차에서는 서민 몫을 20%만 떼어뒀는데 실제 판매는 금액으로 35%, 사람 수로 38.8%가 서민이었어요. 청년(19~34세)은 가입자 수의 12.4%였습니다. 이 결과가 2차에서 서민 비중을 절반까지 올린 근거가 됐어요.

질문 하나로 줄이면

여섯 개를 다 읽기 어려우면 하나만 기억하셔도 돼요. “다음 회차 공고가 어디에 뜨는지”예요. 금융위 보도자료, 그다음이 판매사 앱 공지입니다. 국민성장펀드2차 때도 영업일마다 남은 물량이 거기서 먼저 나왔어요.

저는 돈이 잠기는 기간을 제일 먼저 따집니다. 5년이라는 말이 붙으면 혜택 칸은 아예 안 보고 넘기고, 여유자금은 CMA에 둔 채로 쓰고 있어요. 각자 사정이 다르니 선택도 다르겠지만, 공고 보는 자리만은 미리 정해두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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